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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업캠퍼스 경기관람에 대한 의견

  • 작성자 김또또
  • 작성일 2025.04.05 22:45
  • 387

안녕하세요.

팀업경기장에 경기를 보러다니며 독립야구 선수들을 응원하는 한 사람입니다.

경기를 보러 다니다 보니  최근 들어 아쉬운 부분들이 보여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독립야구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관심을 받는건 너무 좋은 일인데  경기를 보러오는 사람들중 일부는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을 붙잡고 사진을 찍거나 경기장 덕아웃 가까이 내려가서 선수들에게 말을 걸거나 과도한 사진촬영을 하는등

경기를 보러오는 관중과 경기를 방해하는 일이 생기는거 같고

프로에 가기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이 모인곳인데 요즘은 그 카메라를 쳐다보느라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인거 같습니다

경기전이든, 경기중이든 지금 선수 본인이 집중해야할 경기가 아니라 카메라가 어딨는지, 나를 찍고 있는지 확인하는 모습이 어처구니가 없네요...

선수가 아니라 아이돌 양성소인가요? 

간절해서 모인 선수들이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비록 독립야구지만 선수들이 프로에 갈수 있도록 독립야구가 활성화되고 많이 알려지는게 좋다고 생각은 하지만

최근 프로야구에서도 대포카메라에 대한!!! 안좋은 의견이나 시선들이 많아 제제를 하고 있는데

독립야구에서도 어느정도의 선수와 팬 사이에 선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경기중에는 좋아하는 팀이나 선수들에게 방해가 되지않는 관람 문화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연예인을 만나러 오는것도 아니고

선수들 한명 한명 세워두고 사진을 찍거나,  경기 중 말을 걸거나 덕아웃까지 내려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독립야구 측에서 어느 정도의 제제는 해주시는게 맞지 않을까요?

제가 경기를 보러다닌  초반만 해도 선수들 가까이나덕아웃 근처로 내려가는것도 막아둔걸로 알고있는데

적어도 통로로 이용하는 주민과 경기를 보러오는 사람은 구분 되지않나요?

그리고 시합중 선수들이 다쳤을경우 제일먼저 반응하고 있어야 할  구급대원조차 그런 카메라를 들고있는 사란들과 수다를 떨고 있는게............

독립야구 특에서 이 글을 보고 대책을 마련해주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경기를 보러오는 관중이나 경기에 집중해야할 선수들을 위해서, 그리고 독립야구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위해서도 어느정도의 선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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