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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정달순회장님 인터뷰

  • 작성자 test123
  • 작성일 2018.07.31 11:05
  • 122

'무예인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는 한해 되길'


▲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연합회 정달순 회장

 
무예신문(이하 무): 지난 2013년도를 정리한다면.

정달순 회장(이하 정):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연합회는 지난 해 국민생활체육회 가입종목 중 우수종목으로 선정됐습니다. 사업성과로는 제13회 국무총리기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대회 등 총 6개의 전국합기도대회를 선진화 된 전산장비를 활용, 체계적으로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원활한 경기진행과 심판의 오심을 줄이기 위해 사전 심판교육과 전자장비를 도입하여 운영한 결과 참가 동호인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또한 정기대의원총회 1회, 정기이사회 2회, 시도사무국장워크숍 등을 통해 임원, 지도자, 동호인이 함께 소통하는 열린연합회를 운영했습니다. 이를 통하여 지난 해 12월 14일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연합회 중장기발전계획(안)을 수립하고 ‘합기도의 미래는 생활체육으로!’라는 주제어로 비전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전국합기도연합회의 위상을 드높임과 동시에 연합회의 안정을 이루었다고 자평합니다.

무: 올해 무예ㆍ체육계를 전망한다면.

정: 지난 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이에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연합회에서는 모든 합기도동호인들이 바라는 소망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사업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 2014년도 목표 및 계획은.

정: 매년 실시하는 6개 전국합기도대회를 보다 선진화된 경기시스템과 장비를 도입하여 원활하고 공정한 대회로 이끌어나갈 것입니다. 합기도동호인들의 단합을 도모해 생활체육종목으로 확고히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의 제도권 진입을 추진하여 합기도동호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수련 정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일 것입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5년 1월부터 실시 할 체육지도자 자격증 개편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는 합기도종목이 생활체육부문에서 빠져있습니다. 합기도종목이 추가지정 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 공청회를 통한 추가종목 요청과 합기도 종목의 추가 지정의 합리성을 자료 정리하여 대응하는 등 온 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입니다. 

무: 2014년 새해를 맞아 신년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정:  존경하는 무예인 및 합기도 동호인 여러분! 희망찬 2014년 갑오년 말띠 해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여러분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특히 무예계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힘차고, 꿋꿋하게 정진해 나아가시는 무예인 여러분들께 힘찬 박수와 함께 “힘내시라”는 격려의 말씀을 아울러 올리는 바입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에도 우리무예인들은 암울한 현실을 보내왔습니다.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에는 우리 무예계의 화합과 단합으로 무예인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는 한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무예신문 (http://mooy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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