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사를 하고 있는 정달순 전국합기도연합회장의 모습© 무예신문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대회』가 지난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세계7대 자연경관의 도시’ 제주에서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는 부평국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정달순 전국합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해 각 시ㆍ도연합회장, 대회임원, 선수 및 동호인, 지도자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정달순 회장은 지난 4월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안전이란 단어를 가슴 깊이 새기고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와 일선도장 및 체육시설활동에 특히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대회사를 통해 밝혔다.


경기는  단체연무, 호신형, 대련 등으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선수들의 기합소리가 한라체육관을 가득메웠다. 대회결과 종합우승의 영예는 제주도합기도연합회에게 돌아갔다. 이어 경북합기도연합회와 충남연합회가 각각 2ㆍ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가 후원했다. 

 
한편 다음달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는 『2014 전국생활체육합기도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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