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손석정 교수 '생활체육의 현재와 미래' © 무예신문

  
학교폭력 문제 해결에 무예가 새로운 해법으로 부상할 조짐이다.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연합회(이하 연합회)가 『2014 학교폭력예방 전국청소년합기도호신술교실(이하 호신술 교실)』을 통해 학교폭력 퇴치에 나섰다. 7~8월 방학기간 동안 전국 30여곳에서 펼쳐지는 이번 호신술 교육에는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지는 등 학교폭력에 대한 우리사회의 관심을 방증하고 있다.

  
전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호신술 교실은, 지난 7월 26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매회 2시간씩 8회의 강습이 이어진다.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연합회 측은 “호신술 교육의 호응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기도강습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연합회는 내실 있는 강습사업을 위해 30명의 지도강사 전문교육 및 워크샵을 지난 7월 5, 6일 양일간 충남 아산시소재 한 관광호텔에서 실시, 호신술 교육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호신술교실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연합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한편 연합회는 지난 5월 국민체육진흥공단 「2014 청소년대상 선호종목 발굴지원 공모사업」에 응시해 6월 24일 「2014 학교폭력예방 전국청소년합기도호신술교실」이란 강습사업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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