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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7/국무총리기 국민생활체육 전국합기도대회 ‘성료’

  • 작성자 test123
  • 작성일 2018.07.3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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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기 국민생활체육 전국합기도대회 ‘성료’
전국 17개 시·도 3천여명 참가 ‘북새통’… 겨루기·호신술·기록경기 등 치러져


© 무예신문

 
합기도 대회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가 보다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민생활체육 전국합기도대회가 성공적인 대회 마무리와 함께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보다 힘이 실리고 있는 것. 전국 17개 시·도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선수 및 지도자, 합기도동호인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영월 영월스포츠파크 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국무총리기 국민생활체육 전국합기도대회』를 소개한다. 

 
◆ 스포츠계 비정상은 남의 일… 공정한 심판판정 ‘호응↑’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단체전인 종합단체연무와 개인전인 겨루기·호신형·호신술·기록경기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중 대련경기의 경우, 심판 판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전광판과 심판용 전자기기 등을 활용, 판정에 대한 대회 신뢰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의 호응 역시 높았다.

이와 더불어, 대회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경기장 각 코트에는 심판, 선수, 운영진 등 관계자만이 출입 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등의 깔끔한 경기운영이 돋보였다.

성공적인 대회로 마감한 이번 대회 최종 종합우승은 경상북도합기도연합회에 돌아갔다. 준우승은 충청남도합기도연합회가, 3위는 강원도합기도연합회가, 장려상은 인천광역시합기도연합회가 각각 차지했다.

 
◆ 정달순 회장 “합기도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이날 정달순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연합회 회장은 “합기도 공익단체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생활체육 분야에서의 합기도 발전에 힘을 기울이겠다는 의미이자, 대통령기 대회로의 격상을 염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간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연합회는 각종 합기도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하며, 참가 규모와 내실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합기도 동호인 간의 화합을 통한 발전 양상이 뚜렷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온 바 있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연합회와 국민생활체육강원도합기도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강원도, 영월군, 강원도생활체육회, 영월군생활체육회가 후원했다.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연합회의 차기대회인 「제15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대회」는 충남 예산군 공주대학교(예산캠퍼스) 내 실내체육관에서 오는 11월 15(토)~16(일) 양일간 개최된다.

 
한편 정달순 회장은 개회식 직후 식후 행사로 직접 고난이도 호신술 시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개최된 이날 개회식에는 박선규 영월군수, 조정이 영월군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무예신문 (http://mooy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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