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연합회장기 전국합기도대회 열려

전자기기 사용, 심판판정 공정성 높여… 충남연합회 '종합우승' 차지

  
『제15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합기도대회』 지난 11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2일간 충절의 고장인 예산 공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충남연합회가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경북연합회와 전북연합회가 준우승과 종합3위에 올랐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달순 국민생활체육 전국합기도엽합회장, 황선봉 예산군수, 김기영 충청남도의회의장, 김영호 예산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체육관련 단체장을 비롯해 17개 시ㆍ도에서 선수 및 지도자, 합기도동호인 등 전국 각지에서 1,000여명이 참가해 행사를 빛내었다.

경기는 종합단체연무와 겨루기ㆍ호신형ㆍ호신술ㆍ기록경기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특히 대련경기는 전광판, 심판용 전자기기 등을 활용하여 심판판정의 공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합기도연합회와 예산군합기도연합회가 공동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생활체육회, 충청남도, 예산군, 충청남도생활체육회, 예산군생활체육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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